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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반월공단 화재…"시너 때문에 진화 어려워"

안서현 기자

입력 : 2015.03.06 18:44|수정 : 2015.03.06 18:57


오늘(6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의 한 플라스틱 사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층짜리 공장 건물 2층에서 시작됐으며 아직 진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15분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공장 2층에 시너가 보관돼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불이 잡히는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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