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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 업체로 두산DST 선정

김수영 기자

입력 : 2015.03.06 15:18|수정 : 2015.03.06 15:18


방위사업청은 오늘(6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8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30mm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두산DST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30mm 차륜형대공포는 육군과 공군, 해병대에서 운용 중인 구형 대공포 발칸을 대체하는 무기체계로, 주·야간 자동추적과 정밀사격이 가능합니다.

30mm 차륜형대공포에 장착되는 전자광학추적장치를 개발할 우선협상대상 업체로는 삼성탈레스와 LIG넥스원이 선정됐습니다.

방사청은 앞으로 30mm 차륜형대공포가 군에 전력화하면 야간 작전능력 구비와 사거리 증대, 신속한 기동이 가능해 다양한 적의 저고도 공중 위협에 대해 아군의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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