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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엽, 김성령-박효주와 한솥밥…“대중에 한층 다가갈 것”

강경윤 기자

입력 : 2015.03.06 15:07|수정 : 2015.03.06 15:07


배우 차엽이 김성령, 박효주, 김유미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

6일 열음엔터테인먼트은 차엽과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로서의 원만한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차엽은 지난 2005년 영화 '살결'로 데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소녀X소녀’, '의형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배우로. 2014년 개봉된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에서는 주연자릴 꿰차며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180이 훌쩍 넘는 큰 키에 다부진 체격을 가졌음에도 다양한 표정과 몸짓 연기로 주어진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루어 짧은 출연에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배우의 모습을 내비쳤다.

열음엔터테인먼트 측은 “차엽씨는 어떤 배역이든 자신만의 캐릭터로 자연스럽게 녹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배우다. 앞으로 이런 능력이 더욱 빛을 발해 대중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차엽이 활동하게 될 열음엔터테인먼트에는 김성령, 박효주, 김유미 외에도 박민지, 이열음, 이현욱, 도지한, 민우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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