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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비밀의 상자', 김종국·유인나·이정신·서인영…막강 라인업 확정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3.06 13:26|수정 : 2015.03.06 13:26


국내 최초 패션 서바이벌 SBS ‘패션왕 코리아’가 ‘패션왕-비밀의 상자’라는 이름으로 돌아온다. 가수 김종국, 서인영, 배우 유인나, 씨엔블루 이정신, 슈퍼주니어M 조미,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등이 MC이자 스타 디자이너로 출격해 한중 패션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들과 톱디자이너들이 출연한다. 국내 스타와 디자이너가 팀을 이뤄 경합을 펼치던 기존의 ‘패션왕 코리아’에서 한발자국 더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패션대결을 그리는 한중 패션콜라보레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김종국은 디자이너에 도전함과 동시에, 중국의 미녀 아나운서 왕총과 함께 런웨이 MC를 맡는다. ‘런닝맨’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김종국은 ‘패션왕-비밀의 상자’를 통해 힘 센 ‘능력자’에서 벗어나 패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인영은 조미와 함께 토크MC를 맡는다. 연예계에서 이미 패셔니스타로 정평이 나 있는 서인영은 물만난 고기처럼 자신의 패션지식을 마음껏 방출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국어에 능통한 조미가 한중 패션콜라보레이션에 윤활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톱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스타일 MC로 합류한다. 또 ‘패션왕 코리아’ 시즌 1, 2에서 TOP3에 오른 실력파 디자이너 정두영, 곽현주, 고태용이 경연 디자이너로 출격한다. 이들은 김종국, 이정신, 유인나와 팀을 이뤄 한국 디자이너의 명예를 걸고 한중 패션 전쟁에 뛰어들 예정이다.

‘패션왕-비밀의 상자’는 오는 4월말 SBS funE에서 첫 방송될 계획이다.

[사진=SBS funE DB, 얼반웍스이엔티,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인트렌드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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