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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경칩'…낮 동안 포근해요!

입력 : 2015.03.06 12:59|수정 : 2015.03.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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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은 겨울잠 자던 동물이 땅속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이죠.

절기답게 기온이 쑥쑥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울의 기온이 9도, 광주는 12도로 어제보다 3, 4도 정도 오르겠고요, 햇살도 내리쬐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내내 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내일은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서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오후부터 구름이 좀 많아지긴 하겠지만,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아침 시간은 좀 추우니까요, 큰 일교차에 건강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쾌청한 하늘 보이겠는데요, 남해 상으로는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지금 제주도에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렇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영남 동해안은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곳곳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오겠고요, 또 화요일부터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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