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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설 매출 연 4천억 원 넘었다…가동률도 높아져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03.06 09:55|수정 : 2015.03.06 09:55


공연시설 매출액이 최초로 4천억 원을 넘고 시설 가동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이런 내용의 2013년 공연예술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공연시설의 전체 매출액은 2012년보다 9.8%포인트 늘어난 4천142억 원으로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4천억 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전국의 공연시설은 984곳으로, 전년 대비 4.2%포인트 늘었고, 공연장 가동률은 7.6%포인트 높아진 72.5%로 나타났습니다.

공연예술실태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대인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고 신뢰도 95%에 오차한계는 ±4.8%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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