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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당정청 첫 회의…美 대사 피습사건 등 논의

이경원 기자

입력 : 2015.03.06 08:04|수정 : 2015.03.06 08:04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이완구 국무총리, 청와대 이병기 비서실장은 오늘(6일) 오전 첫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여권 수뇌부 4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진용 개편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리는 회의는 김 대표가 주관합니다.

당정청은 이 자리에서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공무원연금 개혁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의 4월 임시국회 처리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어제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한 정부의 후속 조치 및 대책 등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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