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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세 운전자, 승용차 타고 출발하다 부인 치어

박하정 기자

입력 : 2015.03.05 22:55|수정 : 2015.03.05 22:55


오늘(5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의 한 골목길에서 78살 김모 씨가 몰던 차가 김 씨의 부인 68살 배모 씨를 쳤습니다.

이 사고로 배 씨가 차 밑에 깔렸다 가슴과 다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주차 상태에서 출발하다 차 앞에 있던 배 씨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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