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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조권vs정진운, '이영자 자장가를 피하라' 자존심 건 요리대결

강선애 기자

입력 : 2015.03.05 14:58|수정 : 2015.03.05 14:58


2AM 조권과 정진운이 요리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 촬영에서 요리대결을 벌였다.

MC 이영자는 조권, 정진운에게 야참 대결을 제안했다. 이영자는 “요리 대결에서 진 사람은 내가 잠이 들 때까지 자장가를 불러줘야 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조권과 정진운은 제한 시간 30분 동안 완벽한 야참을 완성시키기 위해 식재료 선정부터 마무리까지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자장가를 피하기 위한 조권과 정진운의 숨 막히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요리를 맛 본 MC들은 “둘 다 맛이 좋다”며 망설이는 듯했으나, 결국 조권의 야참이 최종 선택을 받았다.

정진운은 이영자를 빨리 재우기 위한 필사의 노력으로 자장가를 열창했지만, 이영자는 쉽게 잠이 들지 않았다. 급기야 이영자는 “음식 이름을 넣어서 자장가를 불러 달라”며 황당한 요구까지 했다.

조권과 정진운의 요리대결과 정진운의 자장가는 오는 8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될 ‘식사하셨어요’에서 공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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