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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리퍼트 대사 피습 후속조치 분주…美 "생명엔 이상 없어"

문준모 기자

입력 : 2015.03.05 09:11|수정 : 2015.03.05 09:35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오늘 오전 피습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외교부는 당혹스러운 분위기 속에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섰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발적인 사고였던 만큼 한미 관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빠른 시간 안에 후속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위로와 유감을 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 측도 이번 사태와 관련한 대응을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는 "리퍼트 대사의 신변에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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