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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6호골…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3.05 05:31|수정 : 2015.03.05 08:20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6호 골을 터뜨리며 한국인 선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기성용은 토트넘과 원정경기에서1대0으로 끌려가던 전반 19분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닐 테일러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로 재치 있게 차넣었습니다.

지난달 22일 맨유전 이후11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기성용은 올 시즌 6호골을 기록했습니다.

박지성이 2007년과 2011년에 기록했던 5골을 넘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기성용의 활약에도 스완지시티는 토트넘에 3대2로 졌습니다.

잉글랜드 2부리그 위건의 김보경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김보경은 노리치시티전에서 전반 8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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