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유엔 "티크리트 전투로 피란민 수천명 발생"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03.04 22:58|수정 : 2015.03.04 22:58


이라크 주재 유엔사무소는 이라크군이 개시한 티크리트 탈환 작전으로 피란민 수천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무소는 이라크군과 수니파 무장조직인 IS 즉 이슬람국가의 격렬한 전투로 티크리트 인근 지역과 사마라에서 민간인 수천명이 피란했고, 여러 비정부기구가 이들을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유니세프는 2만 4천 명분의 식량을 피란민에게 전달했으며, 유엔난민기구는 바그다드에서 500가족이 쓸 수 있는 구호물품을 수송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긴급 휴대용 식량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