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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한국정보 정기적으로 개정"

윤영현 기자

입력 : 2015.03.04 22:58|수정 : 2015.03.04 22:58


일본 외무성은 한국과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것과 관련해 정기적인 내용 갱신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외무성은 "홈페이지의 대한민국에 관한 기초 정보를 정기적으로 개정하고 있다"며 수정한 내용에 관해 "일일이 얘기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어쨌든 한국은 일본에 가장 중요한 이웃국가"라며 "앞으로 대국적 관점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끈기있게 노력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외무성 관계자는 대체로 2개월에 한 번 정도로 홈페이지의 한국 관련 내용을 수정하고 있고 이번에 바뀐 것이 여러 가지 있으며 삭제한 표현은 그 중 일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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