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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해외위 "올해 남북 통일축전 개최할 것"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입력 : 2015.03.04 14:34|수정 : 2015.03.04 14:34


6·15 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와 북측위원회, 해외측위원회는 올해를 '자주 통일의 대통로를 여는 역사적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공동결의문에서 "6·15 정신으로 단결한다면 분단의 8·15를 통일의 8·15로 바꿔 나갈 수 있다"며, "올해 남·북·해외의 각 계층 대표들이 모이는 통일대축전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또, 남북간 대화, 교류와 '대결적 군사행동'을 저지하기 위한 평화수호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연대활동을 벌이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6·15 선언 실천 남측위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인 올해 남북공동행사와 남북공동선언 실천으로 평화와 통일을 일궈나가기 위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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