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2차 스프링캠프의 최우수선수(MVP)로 우타 거포 기대주 최승준(27)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승준은 "캠프 기간을 건강하게 마무리해서 기쁘다. 캠프 기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캠프 MVP를 받아서 영광이다.
의미 있는 캠프 훈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양 감독은 우수 야수로 김재율과 김용의, 우수 투수로 김선규와 윤지웅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양 감독은 "다들 건강하게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어 만족스럽다"며 "선수들 본인 스스로 훈련하는 시발점이 된 것 같다"고 스프링캠프를 정리했습니다. 이어 "힘든 캠프 일정을 노력하며 소화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만족스러운 훈련이었다"고 총평했습니다. LG 선수단은 내일 귀국해 다음날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범경기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