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들소' 백지연, 유준상 혼외자 의심… '축득남' 꽃바구니 보내

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4회에서는 지영라(백지연 분)가 장현수(정유진 분)를 통해 한이지(박소영 분)가 올린 아기용품 사진을 발견했다.

지영라는 장현수에게 “인상이네 애 낳은 사람 있냐?”고 물었고 장현수는 “이지가 이런 거 계속 올리고 있다. 처음에는 걔네 화실 선생님 아인 줄 알았는데 아니래”라고 답했다. 지영라는 사진의 배경이 최연희(유호정 분)의 집임을 알고 의심을 시작했다.

지영라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혼외자를 들임이 분명하다고 단정했고 송재원(장호일 분)에게 “너 연희 때문에 우리 앞에서 입 다물어준 것도 많지? 한정호 최근 상대는 누구냐?”며 한정호의 불륜을 의심했다.

심지어 지영라는 ‘축득남’이라는 카드가 담긴 꽃바구니를 최연희에게 보내 최연희가 큰 충격에 빠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