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 법안' 통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25년 만에 하나로 합쳐지게 됐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작업이 마무리돼야 합니다.

통합 작업은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는 15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생활체육회의 경우 오는 9일 새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고 대한체육회에는 통합 원천 무효를 주장하는 인사들이 있어 실제 통합까지는 상당한 난항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