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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 월드 힙합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 참여

입력 : 2015.03.03 17:10|수정 : 2015.03.03 17:10


래퍼 산이가 월드 힙합 프로젝트 '#힙합 이즈 힙합'(#HIPHOPISHIPHOP)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3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힙합판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에는 산이와 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KRS-One을 비롯해 핀란드, 이탈리아,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총 14개국의 래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힙합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된다는 취지로 '#힙합 이즈 힙합'을 함께 불러 한국시각으로 5일 낮 12시 온라인에 발표한다.

프로젝트에는 한국의 DJ, 비-보이(B-Boy), 비트박서, 그라피티 아티스트도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빌보드는 참여 래퍼들의 모습이 담긴 프로젝트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브랜뉴뮤직은 "전 세계의 힙합을 한 번에 느껴볼 좋은 기회"라며 "산이가 멋진 프로젝트에 참여해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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