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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전북, 중국 산둥에 대승

서대원 기자

입력 : 2015.03.03 18:46|수정 : 2015.03.03 19: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전북 현대가 중국 산둥 루넝을 상대로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며 첫 승을 올렸습니다.

전북은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홈팀 산둥 루넝을 4대 1로 눌렀습니다.

6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에두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한교원과 이재성, 레오나르도가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달 24일 홈에서 일본 가시와 레이솔과 득점없이 비겼던 전북은 조별리그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북은 오는 17일 베트남 빈둥을 홈으로 불러들여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K리그클래식 챔피언인 전북은 오는 토요일 홈에서 지난해 FA컵 우승팀 성남 일화와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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