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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평택지청 구내식당 불…200여 명 대피

한세현 기자

입력 : 2015.03.03 14:43|수정 : 2015.03.03 14:43


오늘(3일) 새벽 6시 반쯤,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구내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 안에서 일하던 57살 이 모 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고, 수감자와 직원 등 2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주방과 조리기구 등이 타 200만 원의 재산피해도 났습니다.

경찰은 조리과정에서 튄 불똥이 근처 기름으로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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