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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에드 시런, 이번 주말 첫 내한공연

곽상은 기자

입력 : 2015.03.03 12:31|수정 : 2015.03.03 12:31

동영상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내한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에드 시런 내한공연 / 오는 8일 /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신세대 팝스타 중 한 명인 에드 시런이 이번 주말 첫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그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두 번째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와 UK 차트, 83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는데요, 특히 빌보드 차트와 UK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남성 솔로 가수는 1994년 에릭 클랩튼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세련된 힙합 비트와 감성적인 포크 사운드를 능숙하게 조합해내는 그의 공연을 앞두고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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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바라캇 내한공연 / 오는 8일 /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캐나다 출신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바라캇도 오는 일요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20주년 기념 공연'을 갖습니다.

방송국 일기예보 음악으로 사용된 '더 휘슬러스 송'이나 KTX 종착역에서 들을 수 있는 '캘리포니아 바이브스'는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귀에 익은 바라캇의 곡들입니다.

이번 공연에선 헤럴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 80명이 협연에 나서, 그 어느 때보다 규모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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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리세븐 내한공연 / 오늘, 성남 아트센터 / 내일, 서울 블루스퀘어]

악기 없이 사람의 목소리로만 음악을 하는 아카펠라 그룹 '내추럴리 7'이 오늘(3일)과 내일 성남과 서울에서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들의 앨범 수록곡은 물론 콜드플레이의 '픽스유' 스팅의 '잉글리쉬맨 인 뉴욕' 등 유명한 팝 음악들을 함께 들려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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