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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스낵시장 1위"

입력 : 2015.03.03 09:30|수정 : 2015.03.03 09:30


농심은 달콤한 감자 스낵인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전체 스낵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출시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시장조사 기관 AC닐슨코리아 조사 결과 지난 1월 50억 원의 매출로 국내 스낵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쟁 제품인 오리온의 포카칩 스윗치즈는 2위(43억 원),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은 6위(32억 원)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기준 제과업체별 스낵시장 점유율에서도 농심은 지난해 12월에 비해 1% 포인트 높은 32.3%로 선두를 고수했습니다.

오리온(24.9%), 크라운제과(15.5%), 해태제과(13.9%), 롯데제과(13.4%)가 뒤를 이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의 성공은 출시 초기부터 예견된 부분"이라며 "출시 한달 만에 대형마트 스낵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초반 돌풍을 일으켰고 지금도 마트와 편의점 진열 후 하루 이틀 만에 전량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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