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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 한인목사 방북 뒤 연락두절

정연 기자

입력 : 2015.03.03 08:10|수정 : 2015.03.03 08:10


캐나다 국적의 한인 목사가 북한에 들어간 뒤 한 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두절 됐습니다.

토론토 외곽에 있는 큰빛교회의 임현수 담임목사는 지난 1월 27일 캐나다를 떠나 입북했습니다.

임 목사는 나진에 도착한 데 이어 평양으로 들어갔고 교회 측과 지난 1월31일 전화 통화를 한 뒤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북한의 억류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임 목사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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