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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김건모 노래 하자…성유리 갑자기 눈물 보여

장희윤

입력 : 2015.03.03 04:06|수정 : 2015.03.03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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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즉석에서 미니콘서트를 연 가운데, 성유리가 김건모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자타공인 국민가수 ‘김건모’가 출연해 즐거운 입담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건모가 자신의 노래를 직접 부르는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그의 대표곡 ‘미안해요’를 애절하게 부르던 중, 성유리가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 모습에 김제동은 “지금 과거가 생각나는 거냐. 김건모와 성유리가 사귀었다는 말은 진실이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당황한 성유리는 “그게 아니라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 아빠들이 엄마한테 부르는 노래 같아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 나에게 상처를 줬나보다. 나를 떠나버렸다”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한편 김건모는 ‘미안해요’ 뿐 아니라 ‘서울의 달’,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해 힐링MC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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