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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한지연 기자

입력 : 2015.03.02 18:12|수정 : 2015.03.02 19:4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썰매 종목 사상 첫 메달 기대주인'스켈레톤 신성' 윤성빈이 피겨 여왕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와 계약했습니다.

올댓스포츠는 윤성빈과 2018년까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2년 본격적으로 스켈레톤을 시작해 선수 경력이 채 3년이 되지 않은 윤성빈은 올 시즌 한국 썰매 사상 최고 성적인 월드컵 은메달을 따내는 등 눈부시게 성장 중입니다.

윤성빈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김연아와 한 식구가 돼 영광스럽고, 아직 소속사가 생길 만큼의 선수가 아닌데도 관심을 가져 주셔 감사드린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다수의 피겨스케이팅 기대주들을 관리해 온 올댓스포츠는 "이번 계약을 통해 피겨와 스노보드만이 아니라 썰매 종목에서도 평창올림픽의 기대주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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