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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기업은행, 현대건설 완파…2위 도약

한지연 기자

입력 : 2015.03.02 19:38|수정 : 2015.03.02 19:38


기업은행이 '미리 보는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을 잡고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기업은행은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방문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승점 50, 18승 10패가 된 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을 승수에서 따돌리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이날까지 3연승을 달린 기업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 마주칠 것이 유력한 현대건설을 완파하면서 정규시즌 맞대결 두 번째 승리를 거두고 자신감도 챙겼습니다.

내심 선두 탈환까지 노렸던 현대건설은 앞으로 3경기를 남겨둬 기업은행보다 잔여 경기가 하나 더 많다는 것 외에 아무런 위안을 얻지 못했습니다.

1위 도로공사와는 그대로 승점 5점 차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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