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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호남KTX 노선, 건설비 절감 이유로 발목"

KBC

입력 : 2015.03.02 17:31|수정 : 2015.03.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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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호남고속철 광주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 노선이 반드시 필요한데도 기획재정부가 건설비 절감을 이유로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기재부가 신선이 아닌 기존선 개량을 통해 광주 송정-나주-목포를 연결하고, 무안공항은 단선으로 지선화해 2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재부 검토안은 서로 다른 열차가 선로를 같이 사용해 안전성에 문제가 우려되고, 기존선을 사용할 경우 감속운행을 하게 돼 고속철의 역할도 하지 못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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