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소나무, ‘가는거야’ 개념찬 엔딩 자세 “삼일절의 의미 되새겨”

이정아

입력 : 2015.03.02 14:52|수정 : 2015.03.02 14:52


신인 걸그룹 소나무의 무대 엔딩포즈가 화제다.

1일 소나무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청량감 가득한 후속곡 ‘가는거야’를 선보였다. 최근 캠퍼스 룩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지만 삼일절을 맞이해 의상에 태극기를 활용하는 등 센스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밝고 희망찬 ‘가는거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일곱 소녀들은 노래의 엔딩 부분에서 다같이 ‘국기에 대한 경례’ 포즈를 취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나무 완전 개념돌이네요, 다시 보입니다”“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마음까지 예쁘네요”“소나무 ‘가는거야’ 흥하길”과 같은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무대 후 소나무의 메인 보컬 민재는 SNS를 통해 “오늘은 3월 1일 삼일절입니다!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저희 멤버들은 태극기를 달고 무대에 섰어요!”라며 태극기 셔츠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옆에 있는 안무 담당 의진 역시 손으로 ‘3’과 ‘1’을 만들며 ‘삼일절 알리기’에 동참해 완벽한 ‘개념돌’로 등극했다.

지난 1월 2일 데뷔곡 ‘Deja Vu’(데자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나무는 데뷔 한 달 만에 반려견들과 함께하는 리얼리티쇼 ‘소나무의 펫하우스’를 런칭했다. 여덟 마리의 반려견들과 소나무가 함께하는 ‘펫하우스’는 3일 오후 7시 SBS M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