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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월 총 3만 9천381대 판매…18% 감소

임태우 기자

입력 : 2015.03.02 14:19|수정 : 2015.03.02 14:43


한국GM은 2월 한 달간 내수 9천163대, 수출 3만 218대 등 총 3만 9천381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 판매량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작년 동기보다 11% 줄었습니다.

그러나 쉐보레 크루즈가 작년 2월보다 5.6% 증가한 1천265대가 팔렸고, 쉐보레 트랙스도 7.1% 늘어난 765대가 판매되는 등 주력 차종의 내수 판매량은 늘어났습니다.

특히 쉐보레 말리부의 판매량은 1천251대로 작년 동기 대비 49.6%나 늘어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14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 역시 2월 한 달간 441대와 370대가 팔리며 판매 호조를 보였습니다.

2월 수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9% 감소한 3만 218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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