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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시직 실질임금 4년 만에 감소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03.02 12:46|수정 : 2015.03.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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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비정규직 등 임시직 근로자의 지난해 실질임금 상승률이 4년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임금이 2013년보다 줄었다는 뜻입니다.

정규직까지 모두 포함한 전체 근로자의 지난해 실질임금 상승률도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1%대 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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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부터 현금 자동 입출금기 ATM에서 IC 칩이 없는 마그네틱 신용카드로는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금융당국은 ATM을 통해 위·변조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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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일)부터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쌀과 밭의 직불금은 6월 15일까지, 친환경 농업 직불금은 이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특히 쌀 직불금은 올해부터 지급기준이 완화됐습니다.

신청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 대상 농지에서 1천㎡ 이상 농사를 짓거나 농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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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 하락에 맞춰 청약저축 금리도 0.2 % 포인트 내려갔습니다.

청약 저축 가입 기간이 2년 이상인 가입자가 해지하는 경우 기존 연 3%의 금리를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2.8%로 내려갑니다.

가입 기간이 1년에서 2년 사이인 경우는 2.5%~2.3%로, 1년 미만이면 2~1.8%로 각각 인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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