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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북한 조그련과 3·1운동 96돌 공동결의문 채택"

남상석 정책위원

입력 : 2015.03.02 10:26|수정 : 2015.03.02 10:26


개신교 교단 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3·1 운동 96돌을 맞아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와 '남북교회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단체는 '민족의 힘을 합쳐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자'는 제목의 결의문에서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면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평화헌법을 폐기하는 등 군국주의를 부활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반대해 굳건히 연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미합동군사훈련 등 한반도 내의 모든 전쟁연습을 반대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이 땅의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힘써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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