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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해 운전하던 40대 추격 끝에 검거

박아름 기자

입력 : 2015.03.01 11:31|수정 : 2015.03.01 11:31


마약에 취해 운전하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마약에 취해 운전하고 있던 지명수배자 44살 김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씨는 그제 오후 5시 반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차를 몰고 달아나다가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

김씨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명수배 3건이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김씨는 3백 미터 정도 도주하는 과정에서 주차된 승용차 3대를 들이받기도 했습니다.

김씨의 차 안에서는 필로폰이 담긴 주사기들과 대마 등 마약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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