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인니, 에어아시아 사고기 마지막 잔해 인양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3.01 11:04|수정 : 2015.03.01 11:04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지난해 말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마지막 주요 동체를 인양했습니다.

국가수색구조청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저에서 에어아시아 사고기 동체 중 마지막으로 남은 큰 잔해를 끌어올렸다고 밝혔다고 프랑스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밤방 소엘리스티오 국가수색구조청장은 "우리는 지난 27일 에어아시아기 동체 잔해 중 날개가 아직 붙어 있는 큰 부분을 마지막으로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잔해를 인양하는 과정에서 희생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소엘리스티오 청장은 조만간 희생자 유가족과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을 언제 종료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