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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랭킹 또 보인다…니시코리, 멕시코오픈 결승행

이성훈 기자

입력 : 2015.02.28 14:49|수정 : 2015.02.28 14:49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5위 일본의 니시코리 게이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랭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니시코리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 ATP투어 아비에르토 메히카노텔셀 대회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5위 남아공의 케빈 앤더슨을 세트스코어 2대 1로 눌렀습니다.

지난해 5위에 올라 아시아 남자 선수 역대 최고 랭킹을 갈아치운 니시코리는 이번 결승 진출로 최고 랭킹을 최소한 4위로 올리게 됐습니다.

니시코리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고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오픈에서 세계 3위 라파엘 나달이 우승하지 못하면 니시코리가 3위에 오르게 됩니다.

나달은 현재 아르헨티나 오픈 4강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니시코리는 세계 9위 다비드 페레르 세계169위 라이언 해리슨의 4강전 승자와 결승에서 겨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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