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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4강 PO 직행 실낱 희망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2.27 22:00|수정 : 2015.02.27 22:00


프로농구에서 3위 SK가 인삼공사를 누르고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SK는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를 74대61로 물리쳤습니다.

용병 헤인즈가 29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승리를 이끌었고, 박상오가 11점, 김선형은 1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습니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2위 동부를 한 경기차로 추격했습니다.

정규리그 2위까지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데, SK는 모레 동부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칩니다.

오리온스는 KT를 80 대 75로 누르고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KT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고, 전자랜드가 막차로 플레이오프에 나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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