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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서 불법 이민선 전복…14명 실종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2.27 15:27|수정 : 2015.02.27 15:27


오늘 새벽 마카오 근처 해역에서 불법 이민자를 태운 선박이 전복돼 1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마카오 소방당국은 오늘 새벽 4시50분쯤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구조된 이들이 중국 불법 이민자였으며 배에는 선원 3명과 불법 이민자 16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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