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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톤 급 잠수함 추진체계 육상시험장 준공

김수영 기자

입력 : 2015.02.27 11:41|수정 : 2015.02.27 14:25


우리 해군의 3천 톤 급 잠수함 추진체계의 성능을 검증하는 육상통합시험장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준공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한국전기연구원에서 정부와 개발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Ⅲ' 추진체계 육상통합시험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육상통합시험장은 아시아 최초이자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입니다.

방사청은 이 시설을 통해 잠수함에서 가장 중요한 추진체계를 함정에 탑재하기 전에 통합연동성능을 검증할 것이라며 잠수함 건조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기술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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