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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월성 1호기 수명연장, 받아들일 수 없어"

조을선 기자

입력 : 2015.02.27 10:14|수정 : 2015.02.27 10:22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늘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1호기에 대한 계속운전을 허가한 데 대해 "국민 안전이라는 관점에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관련 상임위를 소집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원전의 수명연장 문제를 철저히 따지겠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유승희 최고위원도 "새벽 1시가 넘은 시각에 날치기 처리된 월성 1호기 재가동 결정은 국민생명을 무시한 밀실결정이자 무효"라며 "박근혜 정부는 무책임한 재가동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하며, 국회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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