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여배우, 1억6천만 원짜리 진주 드레스 도난 신고

이혜미 기자

입력 : 2015.02.27 09:30|수정 : 2015.02.27 10:10


영화 '노예 12년'에 출연한 케냐 출신의 여배우 루피타 니옹의 15만 달러, 약 1억 6천만 원짜리 드레스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니옹은 한밤 중 누군가 자신이 투숙하던 런던 웨스트 할리우드 호텔에 침입해 흰색 진주 드레스를 훔쳐갔다고 신고했습니다.

앞서 니옹은 지난 22일 열린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이 드레스를 입고 참석했습니다.

이 옷은 캘빈 클라인사의 맞춤형 드레스로, 진주 6천여 개가 달려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호텔 CCTV와 주변인을 상대로 탐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