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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휴대전화 '이미지 스팸' 차단 서비스 시행

유성재 기자

입력 : 2015.02.26 15:38|수정 : 2015.02.26 15:38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동통신사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미지 스팸' 차단 서비스를 내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스팸은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이미지 형태로 전송하는 휴대전화 스팸을 말합니다.

이미지 스팸 차단 서비스는 이용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한 이미지 스팸을 분석해 관련 정보를 이통사에 제공함으로써 동일한 이미지의 스팸 발송을 자동 차단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 스팸을 수신한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팸 간편신고 기능을 이용하거나,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 홈페이지 spam.kisa.or.kr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도 고도화·지능화되는 불법 스팸 발송 기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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