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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우리은행 양지희, 6라운드 MVP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2.26 11:48|수정 : 2015.02.26 11:48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센터 양지희가 6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습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양지희가 기자단 투표 93표 가운데 70표를 얻어 17표를 받은 삼성의 모니크 커리를 제치고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지희는 6라운드 5경기에 모두 나와 평균 32분 4초를 소화하며 12.2득점, 6.4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라운드 기량발전상은 신한은행의 가드 김규희에게 돌아갔습니다.

김규희는 6라운드 5경기 평균 31분 54초 출전에 6.6득점, 3.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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