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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축구 알 힐랄 첫 승…곽태휘 풀타임

주영민 기자

입력 : 2015.02.26 08:12|수정 : 2015.02.26 08:12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곽태휘가 뛰는 사우디의 알 힐랄이 우즈베키스탄의 로코모티프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알 힐랄은 사우디 리비야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첫 승을 챙겼습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곽태휘는 풀타임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알 힐랄은 전반 11분 사우드 카리리, 전반 14분 유세프 알살렘이 연속으로 골을 터뜨려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로코모티프가 전반 39분 사르도르 미르자예프의 골로 한 점 따라왔으나 알 힐랄은 후반 26분 치아구 네베스의 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알 힐랄은 다음 달 5일 이정수의 팀 알 사드(카타르)와 2차전을 치릅니다.

D조 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는 또 다른 알 아흘리(사우디아바리아)와 공방 끝에 3-3으로 비겼습니다.

전북 현대에서 뛰다가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흘리로 이적한 권경원은 선발로 나서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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