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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지대주택 8천600가구 '침수방지시설' 지원

입력 : 2015.02.26 06:05|수정 : 2015.02.26 06:05


서울시는 올여름 저지대 지하주택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8천600가구에 침수방지 시설 설치비 전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과거 침수 피해를 경험했거나 저지대 주택에 사는 사람은 해당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공무원이 방문해 시설 설치 필요성을 검토해 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한다.

침수방지 시설로는 주택 지형과 특성에 따라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수중펌프 등이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만여 가구에 집수정 1만 2천589개, 물막이판 3만 5천695개, 역류방지시설 10만 2천535개, 수중펌프 3천948대를 지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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