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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FTSE100 지수,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입력 : 2015.02.25 03:54|수정 : 2015.02.25 03:54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LSE)의 대표지수인 FTSE 100 지수가 24일(현지시간) 장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LSE에 따르면 FTSE 100은 이날 장중 한때 6,958.89에 이르러 1999년 12월 30일 세워진 기존 최고치(6,950.60)을 넘어섰다.

이날 FTSE 100은 전날보다 0.5% 상승한 6,949.63으로 마감했다.

FTSE 100 지수는 올해 들어 6% 가까이 올랐으며, 지난해 12월 저점과 비교하면 13% 올랐다.

이 지수 계산에 포함되는 기업들의 시가총액 합계은 1조9천억 파운드로, 집계 데이터가 있는 첫 해인 1985년 12월의 1천640억 파운드의 10배가 넘었다.

FTSE 100 지수 중 22%는 금융부문이, 16%는 소비재, 15%는 석유와 가스, 8%는 원재료 부문이 각각 차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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