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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6연승…정규리그 우승 눈앞

정희돈 기자

입력 : 2015.02.25 01:24|수정 : 2015.02.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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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6연승을 달리면서 4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2세트 24대 23, 우리카드가 한 점차로 쫓아온 상황에서 삼성화재 이선규가 철벽 블로킹으로 세트를 마무리합니다. 

이처럼 삼성화재는 고비때마다 블로킹이 빛을 발했습니다. 1세트에서는 류윤식이 블로킹 3개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이선규가 3연속 블로킹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습니다.

레오도 대포알 같은 서브로 우리카드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자력 우승에 승점 4점만을 남겨 4회 연속 정규리그 챔피언을 눈앞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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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6위 전자랜드가 SK를 79대 77 두점차로 물리치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포웰이 32점을 넣었고, 경기중 부상으로 붕대를 감고 출전한 정영삼은 종료 직전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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