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전북, 안방에서 가시와와 0대 0 무승부

최희진 기자

입력 : 2015.02.24 21:58|수정 : 2015.02.24 21:58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챔피언 전북이 일본의 가시와와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가시와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전반 26분 이재성의 강력한 슈팅은 크로스바를 때려 아쉬움을 남겼고, 41분 한교원의 다이빙 헤딩슛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또 전반에 조성환과 이재성의 헤딩슛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북은 최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시와에 당한 4연패의 수모를 설욕하는데 실패했습니다.

F조의 성남은 태국 부리람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 17분과 19분에 연속골을 내주고 2대1로 졌습니다.

성남은 후반 43분 상대의 자책골로 영패를 면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