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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정부 공공재정 모두 흑자…통독 후 처음

노유진 기자

입력 : 2015.02.24 18:22|수정 : 2015.02.24 18:22


독일 연방 정부와 주 정부, 도시 이하 지방 정부, 사회복지기금 재정의 작년 흑자 총액이 180억 유로로 집계됐다고 연방통계청이 발표했습니다.

연방통계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한해 이들 공공재정의 세입은 억 2천938억 유로, 세출은 1억 2천758억 유로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연방통계청은 독일이 통일된 1990년 이래 처음으로 모든 재정 부문이 흑자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전체 국내총생산 대비로는 0.6% 크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보다 0.7% 증가하고 한해 전체를 통틀어서는 전년 대비 1.6% 늘었다고 연방통계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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