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나스닥만 0.10%↑

오늘(24일) 새벽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60포인트, 0.13% 하락한 18,116.84에, 에스앤피 500지수는 0.64포인트, 0.03% 내린 2,109.6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5.01포인트, 0.1% 오른 4,960.97로 마감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 의장의 연방의회 출석과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의 막판 전개 상황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졌습니다.

경제지표도 좋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지난 1월 기존주택 거래가 연간 환산 기준 482만 채로 한 달 전보다 4.9% 감소했다고 미 부동산중개인협회가 발표했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면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하한선인 약 485만 채보다도 적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