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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에 싸인 로켓포 '아찔'…테러범 검거 현장

입력 : 2015.02.24 07:45|수정 : 2015.02.2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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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입니다.

보안요원들이 테러 용의차량을 추격하고 있는데요.

곧 용의자들을 체포해 손을 뒤로 묶고 수색을 시작합니다.

몸에선 별다른 무기가 나오지 않았는데, 정말 위험한 물건은 차 안에 있었습니다.

흰 천에 쌓여 있는 게 나왔는데요. 길고 꽤 묵직해 보이는데, 이게 뭘까요?

겹겹이 쌓여있는 포장을 벗겨내니까 소형 로켓포가 나왔습니다.

테러범들은 이 로켓포를 대체 어디에 쓰려고 했을까요?

하르키우에선 그제(22일) 평화시위 도중에 차에 탄 테러범들이 던진 폭발물 때문에 2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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