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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남영역서 전동차 40분간 멈춰…퇴근길 불편

정경윤 기자

입력 : 2015.02.23 18:43|수정 : 2015.02.23 19:21


오늘(23일) 오후 5시 5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남영역에서 서동탄행 전동차가 고장 나 40여 분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퇴근길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뒤따라오는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멈춰선 열차가 움직이지 못해 빈 전동차가 뒤에서 밀어내는 작업을 벌이는 동안 뒤따르는 열차들도 잇달아 지연되면서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사고 열차를 옆 철로로 빼내기 위해 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후 차고지로 옮겨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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